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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2024 연말정산 가이드 3편 - 중도 퇴사자와 휴직자를 위한 완벽한 정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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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퇴사자의 연말정산은 퇴사 시점까지의 세금을 정산하는 절차입니다. 퇴사 시 소득공제를 위한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재취업 시에는 현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재취업하지 않은 경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환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중도 퇴사자의 연말정산이란? 회사를 중간에 퇴사하면 해당 연도의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중도 퇴사자의 연말정산은 퇴사하는 달의 월급을 지급받을 때, 기본적인 세금 정산을 미리 수행하는 과정 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근로자는 퇴사 시점까지의 소득에 대해 적정한 세금을 납부하거나 환급받게 됩니다. 퇴직 시 제출 서류 근로자가 회사에서 퇴사 시까지 세금을 정확하게 정산하려면 다음과 같은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 근로자 소득‧세액공제 신고서 - 주민등록표 등본 - 소득‧세액공제 증명 서류 (교육비, 의료비 등 공제 가능 항목 증빙) 이 서류들을 제출하면 퇴사 시점까지의 실제 공제 항목을 반영해, 보다 정확한 세금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더 낸 세금이 있으면 환급 을 받고, 덜 낸 세금이 있다면 납부 하게 됩니다. 퇴직시 서류 제출을 하지 않은 경우 실제로는 퇴사할 때 근로자가 모든 증빙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퇴직하는 회사에서 기본 공제 항목만 반영된 상태로 연말정산이 진행됩니다. 즉, 근로소득공제, 기본공제, 표준 세액공제, 근로소득 세액공제 와 같은 기본 공제 항목만을 바탕으로 정산하게 됩니다.  따라서 퇴사 이후라도 누락된 공제나 추가 공제가 있다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소득세 신고를 통해 반영 할 수 있습니다. 2. 중도 퇴사 후, 연말정산시 놓치기 쉬운 부분 회사를 퇴사한 이후 연말정산을 진행할 때에는 회사 재직 기간에만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과, 재직 기간과 상관없이 1년 동안의 총 지출 내역이 공제 가능한 항목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여 놓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회사 재직 기간에만 공제...

직장인을 위한 2024 연말정산 가이드 2편 - 필수 세액공제 항목과 절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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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말정산이 다가오면서 근로자와 자영업자는 놓치기 쉬운 세액공제를 적극 활용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라진 세법을 반영하여 세액공제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기부금, 의료비, 연금저축과 같은 항목은 세법이 자주 변경되는 분야로, 조건에 따라 세금 혜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의료비 세액공제 조건과 공제 대상 의료비 세액공제는 연말정산 시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검토하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총 급여의 3%를 초과한 금액에만 공제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각자의 상황마다 비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제 대상 - 근로자인 본인과, 가족 중에서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소득이나 나이에 관계없이)이나 함께 사는 가족도 포함됩니다. 의료비 공제 조건 총 급여의 3%를 초과 :  자신이 벌어들인 연간  총 급여의  3% 를 초과한 의료비에 대해서만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간 총 급여가 5,000만 원이라면, 3%는 150만 원입니다. 그러므로 150만 원을 초과한 의료비에 대해서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제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 본인 및 가족 의료비 :  지출한 금액의 15%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최대 700만 원까지 가능 합니다. 이 부분은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즉, 총 급여의 3%를 초과하는 의료비에 대해, 그 초과 금액의 15%를 세액공제로 돌려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출했고, 총 급여의  3%가 150만 원이라면, 공제 가능한 금액은 50만 원 (200만 원 - 150만 원)입니다. 그러면 이 금액의 15%, 즉 7.5만원(50만원 x 0.15)을 세액공제로 돌려받게 됩니다. - 65세 이상, 장애인, 중증질환자의 의료비  : 한도 없이 15% 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  20% 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연말정산 가이드 1편 - 초보자를 위한 팁, 세액공제와 소득공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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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은 우리가 매달 받는 월급에서 자동으로 떼어지는 세금이 얼마나 정확한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연말정산을 처음 해보는 초보자라면 꼭 알아야 할 개념으로는 세액공제와 소득공제의 차이입니다.  1. 연말정산이란? 연말정산은 우리가 매달 받는 월급에서 자동으로 떼어지는 세금이 얼마나 정확한지 확인하는 과정 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한 해 동안 낸 세금을 정리하여, 너무 많이 납부한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적게 낸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 해 동안 1000만 원의 월급을 받으면서, 매달 일정 세금을 납부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연말정산을 통해, 실제로 계산해 보니 100만 원의 세금을 더 많이 납부한 것으로 나온다면 그 금액은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우리는 "세금 환급"이라고 부릅니다. 반면에, 만약 세금을 덜 냈다면, 추가로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처럼 연말정산은 우리가 낸 세금이 정확한지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환급이나 추가 납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과정 입니다. 그래서 연말정산을 "13번째 월급"이라고도 부릅니다. 왜냐하면 세금을 돌려받는 것이 마치 추가로 월급을 받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환급받은 돈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거나, 저축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되므로  직장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2. 연말정산을 왜 해야 할까요? 연말정산은 개인의 세금 부담을 공평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 입니다. 1년 동안 각종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연말정산의 목표입니다. 공제 혜택이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지출한 비용 중 일부를 세금에서 빼주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의료비나 교육비 같은 필수적인 비용은 세금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말정산을 하지 않으면, 공제를 받을 기회를 놓치고 세금을 더 내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매년 꼭 해야 하는 중요한 과정 입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