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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정말 쉬운 와트(Wh) 계산법! 30초만에 계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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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행기를 탈 때 보조배터리 규정이 강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3월부터는 160Wh(와트)를 넘는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들고 탈 수 없게 됩니다. 100Wh 이하면 5개까지, 100Wh 초과 160Wh 이하는 항공사 승인 후 2개까지 가능하다는 규정이죠. 그런데 문제는 보조배터리에 'Wh'라는 단위가 잘 안 보인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mAh'(밀리암페어)로 적혀 있어서 '내 배터리가 기내에 들어갈 수 있는 걸까?' 고민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 와트를 직접 계산하는 쉬운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와트(Wh)계산, 보조배터리 어디를 보면 될까? 보조배터리를 꺼내보면 겉면이나 설명서에 숫자와 단위가 적혀 있습니다. 우리가 볼 건 두 가지입니다. mAh 숫자 : 예를 들어 10,000mAh, 20,000mAh 같은 용량을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전압(V) : 보통 3.7V라고 쓰여 있거나, 안 보이면 3.7V로 생각하면 됩니다. 리튬 배터리는 거의 다 3.7V니까요! 이 두 가지만 찾으면 됩니다. 계산기를 이용해 간단한 곱셈과 나눗셈만으로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2. 와트(Wh) 직접 계산하는 법 계산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공식은 이렇습니다. Wh = ( mAh × V ) ÷ 1000 여기서 mAh는 용량 , V는 전압 이에요. 1000으로 나누는 건 단위를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10,000mAh 보조배터리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전압이 3.7V라면, 10,000 mAh  × 3.7 V  = 37,000 37,000 ÷ 1000 = 37Wh 이렇게 37Wh가 나왔습니다. 100Wh보다 훨씬 작으니 기내에 문제없이 들고 탈 수 있습니다.  3. 자주 쓰는 보조배터리 용량 여러분이 자주 쓰는 보조배터리 용량을 제가 미리 계산해 봤습니다. 전압은 3.7V로 가정했습니다. 5,000mAh : (5,000×3.7)÷1000 = 18.5Wh (기내OK) 10,000mAh ...

[2025년 최신]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몇 개까지 가능할까? 보관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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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탈 때 많은 분들이 보조배터리를 챙깁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조배터리 화재사건 이후로 2025년 3월 1일부터 항공사마다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기내 안전 규정을 시행하며, 이에 따라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기내에서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반입규정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위탁수하물(부치는 짐)로 절대 보낼 수 없으며 , 반드시 직접 소지 해야 합니다. 즉, 기내 반입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내에서 아무렇게나 보관할 수는 없습니다. (1)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보관 위치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승객이 직접 몸에 지니거나 앞 좌석 주머니에 보관. 기내 선반에 올려두는 것은 엄격히 금지 됩니다. 눈에 보이는 곳에 둬야 화재 시 바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 (2) 비닐백에 보관해야 합니다.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반드시 비닐백이나 지퍼백에 1개씩 분리 보관 해야 합니다. 집에서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공항에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이미지 출처 : 인천공항 * (3) 보조배터리 용량과 개수 제한 100Wh(2g) 이하 : 1인당 최대 5개까지 가능합니다. 5개를 넘으면 항공사 승인 필요. 100Wh(2g) 초과 ~ 160Wh(8g) 이하 :  2개까지 가능. 체크인 카운터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며, 노란 스티커 를 붙여줍니다. 의료 목적 등 특별한 경우에만 허용되며 녹색 스티커 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160Wh(8g) 초과 : 반입 불가 (기내, 위탁수화물 모두 포함) 용량이 표시되지 않았거나 확인할 수 없는 배터리는 기내에 들고 탈 수 없습니다.  단, 2g 초과 ~ 8g 이하 용량의 리튬 메탈/합금 배터리는 ‘휴대용 의료 기기’용 만 허용 * 이미지 출처 : 인천공항 * (4) 기내 충전 ...

보조배터리, 절대 해선 안되는 금지 행동 7가지! (+ 과열됐을 때 조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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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보조배터리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는 편리하지만, 잘못된 사용 습관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때, 혹은 소지후 외출하면서, 우리가 무심코 했던 행동 중에서 실제로 매우 위험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보조배터리를 충격에 노출시키는 행동 보조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내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1) 위험한 상황 예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떨어뜨리는 경우 보조배터리를 바닥이나 벽에 부딪히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아 눌리거나 찌그러지는 경우 (2)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충격을 줄이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단단한 케이스에 보관해야 합니다. 높은 곳에서 절대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보조배터리를 뜨거운 곳에 방치하는 행동 고온 환경에서는 배터리 내부의 화학 반응이 활발해지면서 폭발 위험이 커집니다. (1) 위험한 상황 예시 자동차 대시보드 위에 올려두고 장시간 주차하는 경우 햇볕이 강한 곳에서 장시간 보관하는 경우 히터나 난로 근처에 두는 경우 (2)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45℃ 이상의 환경에서는 사용하지 마세요. 장시간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3.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하거나 보관하는 행동 물이나 습기가 보조배터리 내부로 침투하면 배터리의 전기 회로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1) 위험한 상황 예시 욕실이나 주방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경우 비 오는 날 젖은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두는 경우 물에 빠뜨린 후 말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2)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방수 기능이 없는 보조배터리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물에 닿았다면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사용해야 합니다. 4. 불량 충전기나 케이블을 사용하는 행동 호환되지 않는 충전기나 저품질의 케이블을 사용하면 전압이 불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