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인덕션 깜빡거리다 꺼짐 증상 (+ 모델명 확인방법, 수리비용과 AS 연락처)
일렉트로룩스 인덕션 AS를 받기 위해서는 모델명부터 알아야 접수가 가능합니다. 모델명을 확인하는 방법과, AS를 같은 이유(깜빡거리다 꺼짐증상)로 2번이나 받은 이유는 무엇이며, 수리비용이 얼마인지 공유드립니다.
1. 일렉트로룩스 인덕션 모델명 확인 방법과 AS 연락처
이 스티커는 외국에서 붙힌 라벨이기 때문에 식별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대부분 사진의 위치에 있는 부분에 모델명이 적혀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 일렉트로룩스 인덕션 모델명 확인 방법과 AS 연락처
▶ 모델명 확인 방법
인덕션의 하단을 보시면 위와 같이 사진의 왼쪽에 '안전인증 및 전자파 표시사항' 스티커가 붙여 있기도 하고, 오른쪽에 가로로 길게 된 얇은 스티커가 붙여있기도 합니다.
모델명이라고 표시된 곳에 영문과 숫자의 조합으로 된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덕션 AS연락처 및 접수방법
일렉트로룩스의 고객센터 사이트에 있는 AS 전화번호(1566-1238)에 연결하면 인덕션의 AS를 해주는 전화번호를 안내해줍니다.
먼저 AS를 접수하기 전에 인덕션의 코드나 전원을 껐다가 켜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증상이면 접수를 해야합니다. (저는 되다가 안되다가, 결국 2-3일간 아예 되지 않아 접수했습니다)
먼저 AS를 접수하기 전에 인덕션의 코드나 전원을 껐다가 켜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증상이면 접수를 해야합니다. (저는 되다가 안되다가, 결국 2-3일간 아예 되지 않아 접수했습니다)
- 일렉트로룩스 인덕션 AS 연락처 : 1600-7203
- 해당 연락처로 모델명과 증상을 얘기하면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하는지, 어떤 부품을 수리해야 하는지 설명을 해주시고 대략적인 금액을 알려주시며 접수를 해줍니다.
- 문자로 주소와 이름을 남겨달라는 안내문자를 보내줍니다.
- 수거 기사님께서 물건을 수거하고, 본사로 입고하여 수리 후 다시 정해진 기간내에 설치해줍니다. (저는 화요일 수거하여 금요일 입고해준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이 때는 평일 중간에 공휴일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메인보드의 교체 같은 경우, 1년의 무상수리 기간이 있습니다.
2. 일렉트로룩스 인덕션 깜빡거리다 꺼짐 증상, 수리비용은?
해당 인덕션은 사용한 지 6년 되었으며, 이번을 포함해 동일한 문제로 총 2번의 AS를 받았습니다. 전원을 켜면 깜빡거리다가 곧바로 꺼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기사님께서는 이를 '모델 리셋 현상'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처음 AS를 받았던 이유도 동일한 증상이었으며, 당시에도 부품 교체가 필요했습니다. 문제는 상판 다음으로 가장 비싼 부품인 메인보드 교체가 필수였다는 점인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처음 AS 때도 메인보드를 교체했고, 이번 두 번째 AS에서도 메인보드를 다시 교체해야 했습니다.
일렉트로룩스 인덕션의 메인보드 교체 비용은 메인보드 29만 원에 출장비 3만 원을 더해 총 32만 원입니다. 3년 전에도 같은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의문이 남습니다. 일렉트로룩스 공식 사이트에는 출장비가 2만 원이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AS를 접수한 기사님은 출장비가 3만 원 이라고 안내했습니다.
이 점이 궁금해 고객센터에 문의했으나 상담원분도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사이트에 있는 대로 2만 원이 맞다고 답변했지만, 왜 3만 원을 청구했는지 재차 물어보니 정확히 답하지 못하며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일렉트로룩스 인덕션의 메인보드 교체 비용은 메인보드 29만 원에 출장비 3만 원을 더해 총 32만 원입니다. 3년 전에도 같은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의문이 남습니다. 일렉트로룩스 공식 사이트에는 출장비가 2만 원이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AS를 접수한 기사님은 출장비가 3만 원 이라고 안내했습니다.
이 점이 궁금해 고객센터에 문의했으나 상담원분도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사이트에 있는 대로 2만 원이 맞다고 답변했지만, 왜 3만 원을 청구했는지 재차 물어보니 정확히 답하지 못하며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3. 인덕션, 깜빡거리다 꺼짐증상 이유는?
6년 전에 이미 인덕션을 들여 사용하고 있었고, 그 후에 2021년 10월에 식기세척기를 설치했습니다.
저희 집은 위아래로 배치하지 않고 옆으로 배치하여 설치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아래로 배치할 경우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사이에 방수필름을 붙이지만, 저희는 옆에 배치했기 때문에 따로 방수필름 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필름 작업 비용이 저렴하지 않아 고민했었는데, 설치 기사님께서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으셔서 괜찮겠거니 하고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인덕션 AS 상담을 해주셨던 기사님께서는 문제의 원인이 아마도 식기세척기에서 발생하는 수증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이런 문제로 인해 수리가 곧잘 들어온다고도 하셨습니다.
상담을 들으면서 3년 전 메인보드 수리를 맡겼을 때도 같은 이유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하셔서 그때부터 식기세척기를 가동할 때는 인덕션 쪽 싱크대 문을 열어두고 사용하고 있었던 점이 생각났습니다.
필름 작업 비용이 저렴하지 않아 고민했었는데, 설치 기사님께서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으셔서 괜찮겠거니 하고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인덕션 AS 상담을 해주셨던 기사님께서는 문제의 원인이 아마도 식기세척기에서 발생하는 수증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이런 문제로 인해 수리가 곧잘 들어온다고도 하셨습니다.
상담을 들으면서 3년 전 메인보드 수리를 맡겼을 때도 같은 이유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하셔서 그때부터 식기세척기를 가동할 때는 인덕션 쪽 싱크대 문을 열어두고 사용하고 있었던 점이 생각났습니다.
세척기를 돌릴 경우 열기와 수증기가 통풍이 되게끔 해야겠다는 바보같은 생각으로 이렇게 열어둔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세척기의 수증기는 모두 세척이 끝나고 나서 문이 열릴때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이때 수증기가 모두 인덕션에 들어갔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수증기가 모두 인덕션에 들어갔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상담을 마무리하고 메인보드 교체 접수를 한 다음, 인터넷 검색과 친구들에게 물어보며 수증기 때문이 맞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제 검색실력으로는 안나온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식기세척기 때문에 인덕션이 고장났다는 내용은 없고, 모두 위아래 설치해도 문제가 없는지, 방수필름 작업에 관련된 내용 뿐입니다.
지인에게 물어보고 식세기 설치날짜, 인덕션 AS를 받은 날짜를 종합해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덕션을 판매하는 상담원 분에게 상담해본 후, 내린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검색실력으로는 안나온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식기세척기 때문에 인덕션이 고장났다는 내용은 없고, 모두 위아래 설치해도 문제가 없는지, 방수필름 작업에 관련된 내용 뿐입니다.
지인에게 물어보고 식세기 설치날짜, 인덕션 AS를 받은 날짜를 종합해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덕션을 판매하는 상담원 분에게 상담해본 후, 내린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인덕션 2018년 8월 25일 설치
- 식기세척기 2021년 10월 2일 설치
- 인덕션 2021년 11월 23일 메인보드 교체 수리 (구매후 약 3년 3개월만에 첫 AS)
- 인덕션 2024년 12월 30일 메인보드 교체 수리 접수 (교체 후, 약 3년 1개월만에 다시 AS)
- 지인1, 국내브랜드 인덕션을 사용하며, 방수필름 미작업, 위아래 설치하여 몇년째 고장없이 잘 사용
- 지인2, 국내브랜드 인덕션을 사용하며, 방수필름 미작업, 우리집 케이스와 동일하게 옆칸에 설치하여 고장없이 잘 사용
이렇게 정리해 보면, 특이점은 식세기를 설치한지 한달 조금 넘어 인덕션이 고장났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인덕션을 설치하여 사용한 기간이 3년 정도 된 시점에 메인보드를 교체했고, 또다시 같은 증상으로 메인보드 교체가 3년만에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식세기를 한달동안 사용했다가 인덕션이 고장났을때는 인덕션의 싱크대 문을 열어놓지 않았습니다. 메인보드 교체를 한 후에는 3년동안 식세기를 사용하면서 인덕션의 싱크대 문을 열어놓았습니다.
수증기 때문이라면 3년동안 저는 계속 열어놓았기 때문에 더 빨리 인덕션에 문제가 생겨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식세기를 한달동안 사용했다가 인덕션이 고장났을때는 인덕션의 싱크대 문을 열어놓지 않았습니다. 메인보드 교체를 한 후에는 3년동안 식세기를 사용하면서 인덕션의 싱크대 문을 열어놓았습니다.
수증기 때문이라면 3년동안 저는 계속 열어놓았기 때문에 더 빨리 인덕션에 문제가 생겨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단정지어 말할 순 없지만, 외국브랜드이기 때문에 수리를 해야하는 일이 생긴다면 메인보드를 교체해야만 수리할수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며, 이런 경우를 겪고 나니 또 다시 고장이 난다면 그때는 다른 브랜드로 교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식기세척기가 가동되는 동안에 인덕션에 있는 싱크대 문을 열어두는 바보 같은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4. 일렉트로룩스 제품별 보증기간과 서비스센터 확인
일렉트로룩스 제품의 보증기간은 제품군에 따라 다르며, 구체적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제품 설명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센터 방문 전에는 가까운 센터를 검색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보증기간 내 수리와 지원은 무상으로 제공되지만, 소모품 교체나 사용 과실로 인한 문제는 유상 처리될 수 있습니다.
보증기간 내 수리와 지원은 무상으로 제공되지만, 소모품 교체나 사용 과실로 인한 문제는 유상 처리될 수 있습니다.
5. 일렉트로룩스의 가전 부품(리필) 구매방법
해당 브랜드로 가장 많이 접하신 물건은 아마도 청소기 제품일것입니다. 저도 신혼때는 일렉트로룩의 청소기를 사용한적이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관련 부품을 재구매 해야 하는 일이 있으실텐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기 힘들어 하십니다.
마무리하며
현재 제가 사용하는 인덕션은 4구이기 때문에 바쁠때는 최대 4개까지 잘 사용해왔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싼 메인보드의 교체가 3년마다 이루어져야 한다면 다음번 구매시에는 다시 생각해야할 문제입니다.
저는 이번 경험을 공유하면서 생각보다 일렉트로룩스의 인덕션에 관련된 내용이 별로 없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사용하는 모델만의 문제일수도 있으니 구매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잘 고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