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관종 치료 과정 후기 4탄! 7개월간의 경과 사진 비교
24년 3월 치료를 시작으로 어느덧 7개월이 경과했습니다. 총 3번의 치료를 받으면서 얼만큼효과를 보고 있는 것 인지 스스로 정리도 필요했기에 사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3월보다는 현재 시점 기준으로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한관종 치료 과정 후기 4탄, 7개월의 경과 사진과 화장 후 사진
5년 전에 그만두었던 한관종 치료를 2024년 3월 29일 치료를 다시 시작하면서 현재 10월 달인 지금 차이가 얼마나 있는지 사진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곧 11월에 제가 추가로 예약했던 3회차 마지막 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5년 전 사진이 있었다면 비교하기 좋았겠으나 그 사진은 없으므로 2024년 기준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2024년 3월 29일 날 치료를 받은 후, 25일이 경과된 사진입니다.
왼쪽은 조그맣지만 자자란 한관종들이 오른쪽보다 넓게 있는 편입니다. 오른쪽은 왼쪽보다 면적은 작지만 서로 뭉쳐져 있기 때문에 딱 봐도 왼쪽보다 치료가 오래 걸릴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의사 선생님께서 뭉쳐짐이 강할수록 뿌리가 깊기 때문에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왼쪽은 조그맣지만 자자란 한관종들이 오른쪽보다 넓게 있는 편입니다. 오른쪽은 왼쪽보다 면적은 작지만 서로 뭉쳐져 있기 때문에 딱 봐도 왼쪽보다 치료가 오래 걸릴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의사 선생님께서 뭉쳐짐이 강할수록 뿌리가 깊기 때문에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 이 사진은 3월 말 치료를 받은 후, 한 달 반 정도가 경과한 것으로 5월 치료를 받기 며칠 전 사진입니다.
시술을 받은 초반에는 붉은기도 있기 때문에 매우 도드라져 보이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붉은기는 없어지며, 확실히 옅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 5월 25일 치료를 받은 후, 23일 만에 찍은 경과 사진입니다.
이 사진 역시 시술받은 후 한 달도 안된 사진이기 때문에 좀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눈에 띄게 보이는 것 같으면 정말 속상합니다...완치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심병이 마구 생기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 5월 25일 치료를 받은 후, 약 2달 반 정도가 경과한 뒤, 8월 10일 치료받기 전 사진입니다.
왼쪽은 확실히 3월보다 옅어지면서 작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역시 뭉쳐져 있는 두께들이 얕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한관종은 왼쪽보다 어려울거라 처음부터 생각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작아서일 수도 있지만, 확실히 제 눈으로 직접 거울을 보면서 비교해 보면 치료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늘 같은 장소에서 같은 조명으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지만, 그날의 몸 컨디션과 날씨에 따라 실제보다 도드라져 보이게 찍히는 날도 있기 때문에 차이를 잘 못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100% 만족까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오른쪽도 3월보다 지금 시점 기준으로, 현저히 줄어든 상태는 분명합니다.
▲ 8월 치료를 받은 후에, 한 달 반이 경과하여 화장을 한 사진입니다.
▲ 8월 치료를 받은 후에, 한 달 반이 경과하여 화장을 한 사진입니다.
예전에는 화장을 해도 매우 도드라져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인들이 화장을 하니 정말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 한, 그냥 봐서는 한관종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8월 치료를 받은 후에, 두 달 하고도 10일 정도 경과한 가장 최근에 찍은 왼쪽, 오른쪽 사진입니다.
이렇게 사진들을 나열해 치료 과정들의 단계를 보니 효과를 보았다는 생각은 확실해졌습니다. 중간 과정들의 사진들은 모두 차치하더라도, 3월과 비교해 본다면 왼쪽과 오른쪽 모두 크기가 비교됩니다.
한 가지 고민이라면, 이제 3회권을 끊은 마지막 치료를 1회 앞두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3회권을 끊자고 하시며 3회 만에 뿌리를 뽑아보자고 하셨지만, 지금 상태로 봐서는 오른쪽 같은 경우 더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완전히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얼마나 더 치료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왜 처음부터 빨리 치료할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다시 한번 밀려듭니다. 저의 게으름이 화를 키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한관종인지 비립종인지 구분이 어렵기도 하지만, 혹시나 저처럼 눈 밑에 무엇인가가 나는 것 같다 싶으시면 하루빨리 믿을 만한 피부과를 알아보시고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돈을 아끼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