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짠 후, 여드름 자국 없애기 (실제 경험 후기)

여드름 피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가끔씩은 여드름이 날 때가 있습니다. 여드름을 짜고 난 후에 관리를 잘 해주어야만 색소침착이 최대한 덜 생길 수 있는데요, 마데카21 클리어 스팟 큐어 패치와, 마데카솔겔을 이용하여 관리하니 여드름 자국을 없애는 효과가 매우 좋아 공유드립니다. 

여드름 짠 후, 여드름 자국 색소침착 없애는 방법

얼굴에 가끔씩 나는 여드름은 짠 후에 집에서 해주는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색소침착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매우 심한 여드름 피부인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가야겠지만, 올라오는 횟수가 많지 않다면 집에서 짜고 관리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는 3개월 정도 전부터 이 방법으로 여드름 자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여드름-자국-없애는-방법

다이소-클리어-스팟-큐어-패치


먼저 마데카솔겔과 다이소의 클리어 스팟 큐어 패치를 준비해 줍니다. 저는 평소 여드름이 생기면 면봉으로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나서 폼클렌징으로 얼굴을 깨끗이 씻은 후, 스킨으로 얼굴을 정리하고 '클리어 스팟 큐어 패치'를 여드름을 짠 자리에 붙여줍니다.

이 클리어 스팟 큐어 패치는 동국제약과 다이소가 콜라보 하여 제작한 상품으로 여드름을 짜고 난 후에 붙여주는 하이드로 콜로이드 패치입니다. 상처 부위에 적절한 습윤 환경을 제공하여 외부 세균이나 오염물을 차단해 감염을 예방하며, 외부 자극 없이 치유되도록 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여드름을 짜고 난 자리에 이 패치를 붙인 후 시간이 흐르면 여드름 상처의 삼출액(상처나 염증이 생긴 부위에서 나오는 액체)에 의해 패치의 가운데 부분이 하얗게 부풀어 오릅니다. 상처 상황에 따라 패치를 교체하여 한 번 더 붙여주어도 상관없습니다. 

패치를 붙이고 나서 어느 정도 상처가 안정이 됐다면 빨간 여드름 자국은 있지만, 부어오름 없이 평평한 피부가 되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드름-자국-없애는-방법


그다음에는 위 사진과 같이 여드름 자국에 마데카솔겔을 두껍게 바르고 그다음 씻는 날까지 놔두었다가 씻어내고, 스킨으로 정리 후 또 마데카솔겔을 두껍게 발라놓기를 반복합니다. 

마데카솔겔을 바르는 이유는 마데카솔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센텔라 아시아티카(병풀 추출물)가 피부 재생을 돕는 효과가 있으며, 여드름 상처나 흉터의 회복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여주어 상처가 빨리 회복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상처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효과도 있어 여드름 상처 자국이 점차 옅어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드름-짜고난-후-첫째날

위 사진은 여드름을 짜고 난 당일의 첫째 날 모습입니다. 


여드름-자국-없애는-방법

여드름 자국에 마데카솔겔을 발라주면서 관리한 4일째 모습입니다. 


여드름-흉터-자국-없애는-방법

위 사진은 마데카솔겔을 발라주면서 관리한 10일째 모습입니다.

확실히 사진으로 비교해 본다면 4일째도 많이 옅어진 모습이지만, 10일째 되니 확연히 여드름 상처 부위에 색소침착이 덜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도 실제의 자국보다 사진에서 그나마 좀 더 붉은기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실제로는 화장 시 컨실러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티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방법은 여드름을 짜고 난 직후부터 바로 관리를 해주어야만 가능합니다. 이미 시간이 흐르고 색소침착이 시작된 자국에는 아무 효과가 없으니 관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