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행신역 편의시설, 주차장 정보(공영포함)
부산 여행을 가고자 행신역에서 KTX를 처음 타봤습니다. 대합실이 생각보다 깨끗하고 넓어서 놀랐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아침 일찍 움직여도 불편하지 않게 웬만한 식사도 해결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공영주차장도 멀지 않아서 주차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1. KTX 행신역 대합실 편의시설 및 열차 내부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자 일찍 도착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고 갈 수밖에 없어 행신역에 도착 후 둘러보니 기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은 가능했습니다.
KTX 열차를 타러 가는 곳은 한군데 밖에 없고 크게 써져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넓은 편의점과 김밥 집이 있습니다. 김밥은 제가 사서 열차 내에서 먹어보니 꽤 맛있는 편입니다. 아이 김밥도 있고, 어른 김밥도 있는데 어른 김밥은 크기가 큰 편이고 내용물도 매우 알차게 있습니다.
커피나 음료 한잔할 수 있는 커피숍도 있고 아이에게 수유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화장실도 이용해 보니 넓고 깨끗한 편이라 정말 좋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희가 탑승한 KTX 열차가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차였는지 내부가 넓고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이렇게 봐서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부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의 KTX와 비교해 보니 이 열차가 얼마나 좋은 열차였는지 확 비교가 되더라고요.
좌석 마다의 테이블도 매우 훌륭한 컨디션입니다.
2. 행신역 주차장 정보 (민영, 공영주차장)
행신역 바로 옆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민영 주차장입니다.
30분 이내(기본) - 1,500원
추가 시 10분당 - 500원
1일 이용금액 - 20,000원 (00:00 - 24:00) / 1일 이용시 30%할인 자동적용 14,000원
최초 30분 - 600원
추가 시 5분당 - 100원
1일 이용금액 - 8,000원 (00:00 - 24:00)
월 정기권 - 90,000원
*주차요금 면제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고엽제 후유증 및 고엽제 후유증 2세 환자, 5.18 민주유공자는 면제입니다.
*50% 할인 대상 - 경차, 저공해 차량(저공해자동차 표시 부착 차량), 장애인 4,5,6급
*할인 대상자는 증명서를 제시하고 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본인이 탑승한 경우에 한함
공영주차요금이 민영 주차 요금보다 두 배 이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저희는 행신역 앞에 가족들이 짐을 가지고 먼저 하차한 후 운전자 혼자 주차를 하러 갔는데요,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민영 주차장에서 길을 건너 조금만 걸어가면 되는 정도라서 정말 가까웠습니다.
보통 여행을 간다면 2박 3일이 많은데, 주차요금을 2일치 정도만 계산해도 민영 주차장은 28,000원 공영주차장은 16,000원입니다. 이렇게 계산해 본다면 조금 더 걸어가서 민영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